엘앤에프의 실황과 주가전망
에코프로의 하락 추세가 정해짐에 따라 앞으로 반등은 있을지언정 지속적인 하락이 예상됩니다. 필자는 이번 시기에 2차 전지 업종을 늘 안 좋게 보고 있다고 언급 드렸으며 그중 약한 종목인 엘앤에프가 코스닥 종목 중에 먼저 크게 하락했다고 보입니다. 필자는 엘앤에프가 하락할 가능성에 대해 늘 이야기 해왔기에 만약 필자의 의견이 더 자세히 궁금하신 분들은 전 글들을 참고하신다면 도움이 되실 것 같습니다. 여기서 간략하게 설명하자면 엘앤에프의 경우 차트로 보아도 거래량이 크게 나오며 상승을 한 후 하락한 모습이 2번이나 보이고 있으며 이번 연도 초에도 다른 주도주에 이번 금리 인상 시기에 크게 올라간 것이 아니기에 필자는 에코프로나 에코프로비엠보다 약한 종목으로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또한 이미 윌리엄 오닐의 차트에 나오는 하락의 추세를 형성하고 있다는 점에서 이 종목은 거를 수밖에 없었다고 생각됩니다. 이런 상황을 알고 계셨다면 대부분의 이웃님들께서도 필자와 같은 생각을 하셨으리라 생각됩니다. 이미 2차 전지의 성장성은 금리 인상과 함께 끝났다고 봐도 무방하다고 판단하고 있으며 역사적으로 대게의 주도 업종 종목들이 그러했듯이 필자는 이번 시기에 2차 전지 종목들의 매출액이나 영업이익이 좋아도 주가는 하락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씀드린 바 있습니다.
주의해야 할 '유사한 패턴'
위쪽 엘앤에프의 경우 월봉의 차트이며 아래는 kcc의 경우 주봉의 차트입니다. 필자는 위의 차트들이 보이는 패턴에서 주식시장은 거의 끝난다고 보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올라갔을 때 모양을 형성하고 올라가지 않으며 6주간의 기간도 거치지 않으며 매물을 소화하고 가는 것이 아니기에 이는 상승 후 곧 하락할 확률이 높다고 보는 것입니다. 엘앤에프의 경우 kcc에서 보이는 바와 같이 마지막 반등이 있은 후 하락할 수 있습니다. 필자는 이번 10월 중순에 그것을 보고 있으나 이웃님들께는 언제나 여기서 욕심을 내면 안 된다고 설명드린 바 있습니다. 또한 주봉과 월봉이 같게 나왔다고 하더라도 시간적 흐름이 다르기에 엄연히 다르게 봐야 한다고 생각됩니다. 이를 잘 고려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웃님들께서는 위와 같은 모습들이 왜 저렇게 형성된다고 보시나요? 필자는 이에 대해 매물출회의 관점으로 아주 잘 설명드린 바 있습니다. 언제나 주식의 물량은 가격을 높은 곳까지 끌어올려 놓고 팔아야 하기에 이런 모습들이 나올 수밖에 없다고 말씀드린 바 있으며 마지막 반등 역시도 이러한 이유로 대중들에서 광고를 하고자 마지막 시기에 저렇게 상승시켜놓는 것이라 설명드린 바 있습니다. 그렇기에 우리가 여기서 알아야 할 점은 만약 매물출회가 원활하게 진행되었다면 다시 상승하지 않을 가능성도 있다는 점입니다. 필자는 에코프로 월봉에서 마지막 하락 직전에 거래량이 크게 터진 달에서 이번 시기에는 반등이 없을 수도 있겠다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때문에 엘앤에프 같은 주식에 마지막 배팅을 하지 마시기 바라겠습니다.
마지막 반등은 '코스피'를 확인한 후 판단해도 늦지 않다!
이런 이유로 아직은 숏을 바라볼 시점은 아니라고 판단됩니다. 또한 엘앤에프의 경우에도 마지막 반등을 보여줄 수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다만 이를 초보자분들이 투기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일 뿐입니다. 보시면 아시겠으나 타이밍을 잡는 것도 힘들며 변동성도 크기에 손절의 규칙이 뒤로 미뤄질 가능성도 크기 때문입니다. 필자가 지금 보는 코스피의 가장 큰 움직임 가능성은 계단 형식으로 상승하는 것이라 볼 수 있습니다. 여기에 필자가 2018년 나스닥을 예로 들며 말씀드렸던 3가지 시나리오 중 마지막 3번째 시나리오를 생각하신다면 코스피의 움직임을 예측하는데 큰 도움이 되실 것 같습니다. 정리해서 말해보자면 앞으로 코스피의 반등이 계단 형식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이를 잘 고려하시면 필자가 만한 마지막 위험 신호들과 함께 지켜보시기 바라겠습니다. 언제나 말씀드리지만 투자는 본인이 하는 것입니다. 매수와 매도의 추천이 아니니 늘 필자의 글을 의심하시고 검증하시기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