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자는 이번 시기의 코스피 상승을 에코프로와 에코프로비엠에 빗대어 보고 있다고 언급 드린 바 있습니다. 또한 상승의 시기는 6월 말까지 갈지도 모르나 6월 말 이후부터는 하락의 시기로 보고 있다고 언급 드린 바 있습니다. 이는 필자가 프리미엄 콘텐츠에서 보다 적확하게 시기를 빗대어 말씀드린 바 있으며 차트 또한 보여드렸습니다.
그러나 미리 언급했음에도 상승이 지속되자 많은 사람들이 나와 지금도 오르는데 어떡하냐는 댓글들이 달리는 것 같습니다. 필자는 이에 대해 아무런 생각이 없습니다. 이미 주식시장과 코스피는 필자의 생각 안에서 잘 움직이고 있다고 느껴지기 때문입니다. 에코프로비엠 역시 매물출회를 하러 다시 한번 상승하는 것 역시 말씀드린 바 있으나 여기에 필자는 배팅하지 않는다고 언급 드렸습니다.
매물 출회가 가능한 주식들
필자는 신라젠이라는 종목과 에코프로라는 종목을 빗대어 말하며 대부분의 주식들이 2~4개월간의 매물출회를 진행할 수도 있다고 말씀드린 바 있습니다. 여기에서 보이듯 에코프로는 신라젠과 비슷하게 매물출회를 하고 있으며 이 시기가 끝남에 따라 천천히 하락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러나 조급한 마음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면 그 안에서 자신이 무언가를 해서 먹겠다고 행동하거나 얼른 수익을 보지 못해 전전긍긍할 뿐입니다.
필자도 이런 시기를 다 거쳤으나 결국에는 매수할 타이밍까지 인내할 인내심을 가지지 못한다면 결과가 어떻게 되는지 너무 잘 알고 있기에 필자는 이웃님들께 이런 자잘한 이익을 보지 말라고 말씀드린 바 있습니다. 이번 시기에 코스피가 지속적으로 오르자 많은 사람들이 다시 올라가는 것 아니냐며 필자에게 묻지만 정말 웃긴 것은 필자는 이미 이에 대한 모든 것을 적어드린 바 있다는 사실입니다.
다우지수와 나스닥 지수의 합이 코스피이기에 마지막 시기까지 오를 수도 있으며 만약 경기민감주가 버티는 모습을 보여준다면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일 수 있으나 결론적으로 기술주들이 언제 하락을 보느냐에 따라 코스피의 하락이 정해진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위의 2차 전지 업종을 보시면 곧 하락할 것이라 생각할 수 있으며 필자는 코스피가 6월 말 이후부터 천천히 하락한 후에 급격한 하락을 보고 있습니다.
나스닥보다 약한 코스피의 하락
필자는 그럼에도 나스닥보다 코스피는 약하기에 먼저 하락할 것이라 보고 있습니다. 필자는 언제나 디테일은 추세로 잡는다고 언급 드린 바 있습니다. 만약 필자의 글을 잘 이해하신 분들이라면 분명 필자의 말대로 증시가 움직이고 있다고 생각할 수 있으며 상승 박스권 안에서의 움직임은 무의미하다고 생각하며 거래량이 나온 상승에서의 돌파를 기다리거나 필자가 말한 하락을 기다릴 것으로 생각됩니다.
언제나 주시시장은 인내할 수 없는 사람에게서 인내하는 사람에게로 돈이 넘어갑니다. 이는 무작정 보유한다는 말이 아닙니다. 인내심에는 두 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하나는 강세장에서 팔지 않는 인내심이며 두 번째는 매수할 타이밍까지 매수하지 않는 인내심입니다. 지금은 후자의 인내심이 발휘되어야 할 때라고 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