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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과 신한지주의 반복되는 패턴

by duboo0903 2024. 2. 25.

필자는 약세장이 오면 가장 약한 주식이 금융주라고 말씀드린 바 있습니다. 이에 따라 KB금융과 신한지주는 다시금 하락을 시작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KB금융과 신한지주는 코스피 지수가 오르는 가운데 오르지 못하는 약한 모습을 보여준 바 있습니다. 대부분의 금융주들이 그러하며 금융주들은 연말을 기준으로 움직이는 특성을 가지고 있기에 이웃님들께서 이걸 알아두시면 편하실 것 같습니다.

 

금융주들은 연말을 기준으로 그전에 지속적인 상승을 한 후 연말에 매물출회를 하거나 지속적으로 하락한 후 연말 이후 상승하여 배당과 수익을 가져가기도 합니다. 필자의 말을 믿고 역사를 찾아보시면 그렇게 움직인 사례가 많다는 것을 알 수 있으실 겁니다. 이번 2023년에는 그전에 거의 움직임이 없었기에 배당 이후 상반기에 한 번 들어 올린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필자는 배당주의 경우 이런 특성을 지니고 있으며 별로 수익이 좋지 않기에 투자하라고 말하지 않습니다. 주식은 배당을 먹기 위해 투자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주도적인적이 없었던 금융주

금융주의 역사를 보시면 대부분 약세장이 오기 전에 먼저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이런 현상은 장단기 금리 역전 현상이 시장이 하락하기 전에 나오기에 그렇다고도 볼 수 있습니다. 때문에 시장이 무너지기 전에 항상 금융주가 먼저 알려주기도 합니다. 금융주만 보고 시장을 판단할 수는 없으나 자신이 무언가 약세 신호를 잡고 있고 금융주가 약세장 방향으로 움직인다는 이는 신뢰성을 더하는 신호라고 볼 수 있습니다.

 

금융업의 경우 경기민감주의 시기에 뛰어난 성과를 보일 때가 있습니다. 이 시기는 인플레이션과 금리가 같이 오르기에 장단기 금리 차가 크게 벌어지기 때문입니다. 시장은 이를 미리 반영하며 금융주들에 배팅하게 되고 만약 이 시기에 KB금융과 신한지주 같은 은행주에 투자했다면 좋은 수익을 거둬들일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러나 아직은 이런 시기가 오지 않았기에 이번 시기는 은행주가 알려주는 약세장의 신호를 잘 살펴보며 조심해야 할 때라고 보고 있습니다. 근래 필자의 블로그에 단기적 시각을 잡고 찾아오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또한 글을 제대로 읽지 않고 글을 적으시는 분들도 계시는 것 같습니다. 필자는 분명 수요와 공급을 기반으로 말씀드리고 있으며 기간과 범위를 잡는 것을 좋아하지 않으나 초보자들의 가이드로 잡아드리고 있습니다.

 

디테일한 것은 언제나 추세로 잡아야 한다고 말씀드리고 있습니다. 또한 가이드로 잡은 6월 말 이후에 하락이 본격화될 것이라고 적어드린 바 있습니다. 이를 잘 보셨다면 다시 한번 생각해 보시기 바라겠습니다.

 

미래 전망

이미 적은 글을 필자가 또 적어야 한다니 아이러니할 뿐입니다. 만약 필자가 아예 틀리거나 방향성이 바뀔 경우는 왜 그러한지도 스스로 적고 있습니다. 다만 필자가 권한 책을 읽지 않으신다면 상황에 따라 말을 바꾼다는 생각을 하게 될 것입니다. 필자는 이런 분들을 위해 글을 쓰는 것이 아닙니다. 공부는 하고 있으나 정확한 뜻을 알기 어려운 분들을 위해 예시를 들어드리고 있는 것입니다.

 

이웃님들께서는 언제나 근본을 수요와 공급에 두시고 어긋나는 시간은 모양과 거래량, 추세로 잡으시기 바라겠습니다. 이것만이 시장에서 살아남는 방법이며 초보자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리스크 관리라는 것을 아시기 바라겠습니다. 필자는 이 문장이 백만 달러 이상의 값어치를 지녔다고 생각합니다.

 

필자의 글을 잘 보셨다면 이런 금융주의 경우 인플레이션과 금리가 동시에 오를 때 잡는 것이 좋다고 볼 수 있습니다. 월봉이 지속적인 상승을 보이며 볼린저 밴드를 뚫으러 올라간다면 그 시기가 적절한 타이밍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위의 상황들이 모두 교집합적인 요소를 이뤄야 합니다. 인플레이션이 상승하며 금리가 오르며 시장이 올라가고 있으며 금융주들의 월봉이 볼린저 밴드를 뚫으러 올라간다면 이는 투자해야 하는 상황인 것이라 생각됩니다.

 

적정 시기를 노려야 할 신한지주와 KB금융

그러나 필자가 생각하기에 그 시기는 아직 멀었다고 보고 있으며 적어도 1년 이상은 걸릴 것이기에 아직은 생각할 때가 아니라고 보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지금의 신한지주와 KB금융은 더 하락할 가능성이 높다고 정의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수익률 곡선만 보셔도 충분히 알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현재 미국의 수익률 곡선은 역수익률 곡선의 형태를 띠고 있으며 장기 금리가 더 내려가 있습니다. 이는 시장이 불안하다는 것을 의미하며 은행이 돈을 빌려주어 돈을 벌기 어려운 환경이라는 뜻으로 풀이되기도 합니다. 그렇기에 이웃님들께서는 이런 수익률 곡선이 나올 때는 금융주 같은 경우 쳐다보지 않는 습관을 들이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