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상승하는 만큼 파생상품에 대한 열기도 뜨거워지는 것 같습니다. 필자는 KODEX 200선물인버스2X이나 KODEX 레버리지를 투자할 때는 추세가 형성된 다음에 해야 한다고 언급 드린 바 있으며 언제나 손절선을 정해두어야 한다고 말씀드린 바 있습니다. 필자가 생각하는 하락의 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앞으로 이런 ETF에 많은 사람들의 관심이 쏠릴 것이라 생각됩니다.
우리나라는 현재 에코프로와 에코프로비엠에서 매물출회가 진행되고 있으며 두 종목만이 아닌 2차 전지 전체 섹터에서 매물출회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주도주인 LG에너지솔루션의 경우 코스피와 마찬가지로 위에서 주가가 유지되고 있으나 금리 인상으로 인한 긴축으로 하락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그렇기에 현재는 레버리지보다는 인버스를 봐야 한다고 생각되며 숏은 정말 어려운 일이기에 자신이 초보자라면 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러나 이렇게 말하면 자신은 초보자가 아니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대다수이기에 필자는 지속적으로 수익을 거두고 있지 않은 투기자의 경우 초보자라고 생각하고 하지 말아야 한다고 말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언제나 사람들에게 운전에 대해 물어보면 80% 이상의 사람들이 자신은 상위 30% 이상에 속한다고 대답합니다. 주식시장에서도 이와 같은 일이 벌어집니다. 대부분 한두 번의 성공이 전부인 줄 아는 사람들은 자신이 초보자가 아니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기에 숏 투기를 해보지 않으신 분들이거나 몇 번 겪지 않은 분들은 다시 한번 생각해 볼 것을 조언 드립니다.
선물과 관련있는 ETF
KODEX 200선물인버스2X이나 KODEX 레버리지는 선물과 연동되어 있기에 사실 코스피 200으로 보는 것이 더 올바르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차트를 보시면 지수보다 더 올라가 있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으며 이에 대해 모르는 사람은 코스피와 연동되어 있는데 왜 더 올라갔냐는 말이 나옵니다.
숏을 배팅할 때 가장 힘든 것은 시간이 오래 걸리며 지속적으로 상승할 경우입니다. 바로 이번 시기와 같은 일입니다. 이 시기가 되면 손실이 극도로 커지게 되며 대부분의 투기자들은 사기라는 말이 나옵니다. 그러나 우리가 여기서 생각해 봐야 할 것은 주식시장은 언제나 비이성적으로 광기에 의해 움직일 수 있다는 것입니다.
필자는 기본적 분석으로 금리로 인한 긴축, 주식의 공급 증가, 각종 위험과 신호에 대해 글을 쓰며 이웃님들께 알려드린 바 있습니다. 그러나 이는 기술적 분석과 일치를 봐야 하는 일이기에 필자는 언제나 추세가 완성되면 배팅해야 한다고 말씀드린 바 있습니다. 그 이유는 인간의 마음은 어느 한 쪽으로 극단적으로 치우쳐 차트도 이를 반영하기 때문입니다. 이런 이유로 필자는 처음 시장의 마법사들에서 이 문구를 보았을 때 시장에 관한 엄청난 통찰을 담고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아직 초보자라면 이런 분석에 의해 투자하는 것이 아닌 아직은 자신이 생각한 것이 맞다며 투자하다가 몇 번 더 깡통을 차야 이런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상승 추세인 네 마녀
이번 주 목요일 옵션만기가 있는 네 마녀의 날은 상승하고 있는 추세를 천천히 돌리는 기점을 될 것이라 보고 있으며 필자는 이번에 한 번의 하락이 오더라도 그것을 추세라고 생각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그것보다 더 근본적인 추세는 저점에서 3% 이상의 하락이 나올 때 만들어지기 때문입니다. 만약 단타를 잡아야 한다면 하락하는 날에 잡아서 전저점에서 익절을 하는 방법을 취하겠으나 긴 시간을 본다면 전자에 말한 바 같이 전저점에서 3% 이상 하락하며 거래량이 나오는 경우 배팅할 것 같습니다.
그러나 이와 같은 사항은 너무 경우의 수가 많기에 이해가 바탕이 되어야 합니다. 제대로 공부하실 분들은 주식 매매하는 법이라는 책을 읽어보시길 바라며 거기에 나온 전환신호와 주가가 올바르게 움직일 때에 대하여 자세히 읽어보시기 바라겠습니다. 필자는 이번 시기의 분기점에 네 마녀의 날이 될 확률이 높다고 보고 있으며 여기부터 물량을 어떻게 쌓아가는지 관찰하려 합니다.
간단히 정리를 해드리자면 이번 시기에 배팅을 하시려는 분이라면 리스크 관리가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먼저 말씀드리고 싶으며 추세를 볼 수 있어야 하며 매수나 매도할 타이밍까지 기다리는 인내심도 있어야 한다고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KODEX 200선물인버스2X이나 KODEX 레버리지 접근하기 쉬워 쉽게 생각하고 모두 배팅하지만 필자는 이 두 ETF에 대해 모르는 사람들에게 얼마나 큰 손실을 입는지 당해도 봤으며 타인이 망해가는 것을 지켜보기도 했습니다. 그렇기에 이를 쉽게 생각하고 접근하지 마시기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