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에너지솔루션 실적과 주가전망을 보면
LG에너지솔루션의 실적발표일이 10월 25일로 예정되어 있는 가운데 주가는 지속적인 하락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필자는 이번 10월 중순까지 지수의 반등을 봤으나 한차례 더 쉬며 아마 11월 중순~말까지의 상승으로 이어 나가려는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선물의 움직이나 여타의 변동성을 생각했을 때 지속적인 하락의 가능성은 적어 보이며 중간에 지속적인 반등을 보여줬으면 필자의 생각대로 갔겠으나 소화하지 못한 물량으로 인해 한차례 더 내려오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다만 필자는 말씀드렸듯이 금리에 의해 타격을 받는 시점 등을 생각했을 때 11월 중순부터의 하락을 생각하기에 아직은 하락을 볼 때는 아니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2000년 8월에 나스닥이 마지막 피날레를 보여주었듯이 이번 시기에도 기술주로 이루어진 지수들은 마지막 피날레를 장기 금리가 상승하며 같이 보여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여기에 LG에너지솔루션도 포함되어 있기에 아마 이번 연도 실적이 지난 연도보다 좋다는 말과 함께 몇 주간 급속도로 올리며 마지막 투기자와 투자자들까지 유인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 이후에 만약 필자가 말하는 큰 변동성이 나와준다면 필자는 뒤를 돌아보지 않는다고 말씀드린 바 있습니다. LG에너지솔루션의 주가가 지속적으로 하락하여 필자가 말하는 매물대에 이미 위치해 있으며 이제는 이곳에서 매수세와 매도세의 싸움이 예상되기도 합니다.
일시적인 공매도 청산과 그리고 기술적 반등
또한 여기서 기술적 반등을 노리는 투기자들까지 합세하여 상승을 보기도 하기에 주식의 여러 원리를 궁리해 본 사람이라면 대략적으로 매수세와 매도세의 불균형이 오는 타이밍을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이를 생각하며 추세를 보면서 호가창 매물이 자신의 생각과 비슷하게 움직여 줄 때 투기한다면 확률이 올라가기도 합니다. 그러나 필자는 이런 시장에서 투기하는 것은 확률이 낮을뿐더러 초보자에게는 맞지 않다고 말씀드린 바 있습니다.
필자도 이 정도쯤에서 반등이 나올 수 있다지 확신을 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렇기에 실패할 확률도 있으며 손절선을 언제나 잡고 들어가야 합니다. 물론 필자도 지금과 같은 시기에 이런 단타 매매를 즐기지 않습니다. 그렇기에 이웃님들께서도 LG에너지솔루션을 볼 때 공부용으로 지켜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LG에너지솔루션이 선전할 수 있었던 방법
시가총액이 높은 LG에너지솔루션이 좋은 실적과 지속적인 상승을 보여주면 마지막 시기의 투자자와 투기자들은 이 종목이 이제 바닥을 다지고 상승하는 줄 압니다. 일부의 투자자들은 고점에서 가격이 많이 떨어졌다고 생각하기에 지금의 시기에 자신의 돈을 모두 가지고 와 투자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언제나 필자는 모양과 거래량이 형성되었을 때 가장 높은 확률이라고 말씀드린 바 있습니다.
이런 단기적 상승과 함께 언론에서는 엄청난 실적과 앞으로의 가격 상승이 기대된다고 말하겠으나 역사를 아시는 분들이라면 이 말이 얼마나 허황된 말인지 아실 겁니다. 지금도 이미 부정적인 뉴스와 함께 주식시장이 위험하다고 말하는 대중매체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5주 동안 증시가 상승하게 되면 언제 그랬냐는 듯 다시 상승을 말하며 우리가 알고 있던 부정적인 뉴스들은 사람들의 삶 속에서 별거 아닌 뉴스가 되기에 공포에 무감각해지게 됩니다.
그 시기가 되면 이제 본격적인 하락이 시작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다만 이런 기간은 길어질 수도 빨라질 수도 있다고 말씀드린 바 있으며 확률적으로 길어진 순간들이 역사적으로 더 많습니다. 인내심이 많은 사람은 극도로 적기 때문입니다. 언제나 성격이 급한 대중들은 빠르게 돈을 벌고 싶어 하기에 시장은 여기에 맞춰 주지 않습니다.
필자는 LG에너지솔루션의 시가총액이 높기에 아마 매물출회될 물량이 많아 더 크게 상승할 확률이 높다고 생각됩니다. 이는 애플과 구글의 움직임과 비슷하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다만 LG에너지솔루션이 그럼에도 상승하지 않는다면 이는 시장이 정말 위험하거나 LG에너지솔루션이라는 주식이 약하다고 생각하셔야 합니다.
언제나 하나의 생각에 고정되어 있지 마시기 바라겠습니다. 늘 말씀드리지만 투자는 본인이 하는 것입니다. 매수와 매도의 추천이 아니니 필자의 글을 의심하시고 검증하시기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