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의 실적과 주가전망
LG전자가 주봉 30일 선 아래에 위치하며 별로 좋지 않은 포지션에 위치해 있는 것이 관찰됩니다. LG전자의 실적발표일이 10월 27일로 예정되어 있는 가운데 필자는 LG전자가 아무리 많이 올라오더라도 200일 선 위로 잠깐 올라왔다가 내려갈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됩니다. LG전자의 경우 경기민감주에 속하며 경제에 영향을 많이 받는 주식이기에 이는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이번 실적이 지난 연도보다는 잘 나와 몇몇의 분들은 LG전자를 매수해야겠다는 생각이 들 수도 있으나 언제나 주식은 이를 선반영한다고 말씀드린 바 있으며 코스피의 반등이 시작될 때 LG전자도 급등할 가능성은 있으나 장기적으로는 하락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특히 차트를 보시면 거래량이 점차 말라가는 것을 확인할 수 있기에 이는 수요가 없는 시장이 도래했다고 생각하셔도 무방합니다. LG전자의 경우 경기민감주에 속하기 때문에 강세장에서는 200일 선 아래에 위치하고 있다고 하더라도 급격히 올라올 가능성도 존재합니다.
강세장과 약세장의 반등
그러나 지금은 강세장이 아닌 약세장에서 반등이 나오는 개념이기에 필자는 이를 조심해야 한다고 늘 말씀드릴 뿐입니다. 이 주식이 정말 올라가려고 했다면 적절한 모양과 거래량을 만들었어야 하며 윌리엄 오닐의 책에 나와 있는 경기민감주 시기의 차트를 만들었어야 합니다.
그러나 지금의 상황을 보시면 그런 신호는 않는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코스피 중간점검 금일 코스피가 반등함에 따라 대부분의 종목들이 상승한 것 같습니다. 대게의 초보자들이 이런 시장을 볼 때 착각하는 것은 반등에 거래량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이에 대해 정확히 말씀드리지만 이미 매도세가 크게 나오며 하락이 진행되었기에 매도하려는 사람이 없어지면 주가는 적은 물량으로도 올라가게 됩니다. 그렇기에 약세장의 반등 구간에 거래량은 필요치 않으며 몇 주간 거래량 없이 상승하는 모습도 보여주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를 알지 못하고 장기적 하락 추세가 형성되고도 거래량이 없기에 빠르게 숏을 잡으려는 분들이 많으신 것 같습니다. 이는 시장의 개념을 제대로 파악하고 있지 못하다는 것이며 아직은 시장의 큰 방향성을 보는 것이 미숙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지금부터 거래량 없는 상승이 시작되더라도 이를 이상하게 여기지 마시기 바라겠습니다.
필자의 블로그를 많이 보신 분들은 오히려 거래량이 없이 상승하다가 거래량이 많아지면 이제 상승의 압박을 받는다는 것을 잘 아실 겁니다. 진정한 하락의 추세에서는 물량을 많이 지닌 사람이 팔려고 하기에 적정 가격이 오면 물량을 많이 내놓게 되며 수요가 없는 시장은 천장에서 거래량을 발생시키며 돌파를 하지 못하고 하락하게 됩니다. 이는 이번 시기의 부동산을 보는 관점과도 관계가 깊으니 잘 생각해 보시기 바라겠습니다. LG전자 주가 전망 근래에 LG전자는 외국인이 많이 사기에 올라간다는 말이 나오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필자는 외국인이 많이 사든 개인이 많이 사든 주식 자체가 수요가 있다면 올라간다고 말씀드린 바 있습니다. 이를 잘 기억하시기 바라겠습니다.
중요한 건 '수요'의 여부
결국 근본은 수요가 있느냐 없느냐로 판단해야지 외국인이 사기에 올라갈 확률이 높다는 명제를 잡아두시면 분명 그 대가를 치를 가능성이 높습니다. 또한 LG전자의 경우 역사를 살펴보셔도 천천히 올라가는 주식이라는 것을 잘 아시리라 생각됩니다. 그렇기에 LG전자에 투자하실 생각이시라면 큰 이익보다는 경기민감주 시기의 꾸준한 이익을 보고 간다는 말이 맞으며 올라가는 시기는 임금이 인상될 때 투자하는 것이 좋다고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언제나 말씀드리지만 투자는 본인이 하는 것입니다. 매수와 매도의 추천이 아니니 늘 필자의 글을 의심하시고 검증하시기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